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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영화 최면 작품이 나온 게 반가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악령의 내용을 원했던 저는 영화 최면 내용과 맞지 않았습니다. 무서움도 크지 않기 때문에 무서운 것을 못 보는 사람들도 영화 최면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영화 최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최면 hypnosis

최면

  • hypnosis 2021
  • 영화 최면 개봉일 - 2021년 3월 24일
  • 영화 최면 러닝타임 - 85분
  • 장르 - 스릴러, 공포
  • 감독 - 최재훈
  • 출연 - 이다윗, 조현, 김도훈, 남민우, 김남우, 김민준, 문호진, 박광복, 손병호, 서이숙 등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아서 소문은 크게 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용히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고있어 접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것입니다. 저 역시도 크게 신경을 안 썼던 부분이고 장르만 보고 영화 최면 줄거리를 시청하였습니다. 공포도 장르가 있듯이 영화 최면 줄거리는 심리적은 부분들을 건드립니다. 영화 최면 줄거리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니 시청하실 분들은 삼가주시기를 바라면서 영화 최면 줄거리를 적어 내려 가 보겠습니다.

영화 최면 hypnosis

최면 줄거리

도현과 현정, 병준, 찬규를 어렸을때부터 함께 해왔다. 이들은 어느 날 교수님의 부탁으로 진호를 만나게 된다. 진호는 집에 불이 난적이 있었는데 양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기억에 문제가 생겨 최교수님에게 치료를 받는다며 말해준다. 도현은 진호의 말을 들은 후, 최면에 호기심을 느꼈고 자신도 받아보기로 한다.

 

 

그런데 이곳이 어디인지 기옥도 하지 못하는 장소와 모르는 상황들만이 반복된다. 한편, 신인 아이돌이였던 현정이 우울증으로 고생하자 도현은 교수님에게 한번 치료를 받아보라 말한다. 함께 최면 치료를 받은 도현과 진호는 친구들을 만났고 며칠 후 현정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다.

영화 최면 hypnosis

그리고 도현은 현정이 세상을 떠난 후에 현정과 통화를 했을때 승민이가 계속 여기 있는 거 같다는 이야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누구의 기억에도 승민이라는 친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꺼림칙했던 도현은 어렸을 때의 사진을 꺼내서 친구들과 보지만 아무도 승민이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병준이와 같이 사진속 자운 교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도현은 최면에 걸렸을 때 봤던 공간이라는 것을 알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들은 그곳의 관리인에게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상담해 주는 곳이었지만 원장은 말을 듣지 않으면 아이들을 지하실에 가두고 여자아이들에게 몹쓸 짓을 했다고 말해주며 이곳에 불이 나면서 지하실에 갇혀있던 승민이라는 아이가 죽어 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알려준다.

영화 최면 hypnosis

그때부터 아이들은 계속해서 환각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찬규는 스스로 뜨거운 물을 얼굴에 밀어넣거나 병준은 승민이 전해준 유리조각을 삼키다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된다. 또한 진호 역시 시험 중에 자신의 손가락을 잘근잘근 씹어 병원으로 이동하고 도현은 최교수를 찾아가 최면 치료를 받는다.

 

 

사실 2000년 초에 최면 연구가 있었고 폭력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폭력성을 통제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두려움이 더욱 공격적으로 바뀌게 되면서 연구가 중단되어졌다. 도현과 현정, 병준, 찬규, 진호 역시 폭력성을 가지고 있었고 이들에게 두려움을 주입하자 원장의 딸 승민에게 공격성을 보였다.

영화 최면 hypnosis

아이들은 안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승민을 자루에 씌우고 벌레와 유리조각을 먹으라고 던져주고는 드럼통에 가둬버렸고 승민은 불이나면서 사망한 것이다. 그리고 관리인의 말한 원장은 이들이 지어낸 이야기고 이에 원장이 자살을 택하면서 원장은 너희가 진호를 만날 때 음악이 들리면 승민이를 보게 될 거라고 주문을 걸었던 것이다.

 

 

그렇게 진호를 처음 본 그때부터 이들은 모두 승민을 보게 되면서 영화 최면 결말로 향해서 달려가게 된다. 무섭지도 않아서 그냥 흥미롭게만 보고 있었고 뒤에는 영화 최면 결말을 어떻게 끝낼지 궁금했습니다. 솔직히 앞에서 저렇게 내용을 해버리면 뒤에 영화 최면 결말이 엉망이 되는 것을 봐왔기때문에 마무리를 어떤 식으로 지을까 상상이 안됐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영화 최면 결말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최면 hypnosis

최면 결말

현정이 죽기전에 남긴 유서가 봉인이라는 노래였고 이것을 만든 것이 원장이었고 그는 여교수의 남편이자 승민의 아빠였다. 모든 것을 알게 된 도현은 여교수를 찾아갔고 그녀는 단지 진호와 만나게 했던 거라고 말한다. 이에 도현은 장난이었을 뿐이라고 답한다.

 

 

여교수는 기억이라는 것은 참 간사한거라며 스스로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이 진실이고 승민이를 죽인 게 원장이라고 말한 것도 아이들이라며 이제 네가 저기 드럼통에 들어가면 승민이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답한다. 도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무엇에 홀린듯 통 안으로 들어갔고 자루를 벗은 승민의 얼굴을 보며 비명을 지르며 영화 최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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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가해자는 아무것도 생각을 못한다는 게 정말 맞는 소리인 거 같습니다. 현실에서도 학폭 가해자들은 장난으로 한 거라고 말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트라우마와 상처로 남게 됩니다. 영화 최면 역시 그런 점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들이 믿고 싶은 것들만 믿고 그것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악질 같은 사람들 보고 보라고 영화 최면을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시고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의 삶을 망가뜨렸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영화 최면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