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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실화 작품이기 때문에 끌리지 않아도 보게 되었습니다. 별로 내키지 않는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 작품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소개
- The Man Standing Next 2019
- 영화 남산의 부장들 개봉일 - 2020년 1월 22일
- 영화 남산의 부장들 러닝타임 - 114분
- 장르 - 드라마
- 감독 - 우민호
- 출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서현우, 지현준, 박성근, 박지일, 이태형, 주석태, 이도국, 김승훈, 김민상, 김홍파
평점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이런 내용을 보면 항상 끝이 씁쓸해져서 피했습니다. 그리고 저와는 전혀 장르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내용은 꼭 시청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이야기가 실화가 아니었다면 저는 안 봤을 것입니다. 이런 날은 어두운 것보다는 즐거운 것만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시청을 하실 분들은 저의 글을 참고만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중앙정보부는 당대 최고의 기관 중 하나였고 사실상 실세 중의 실세였다. 그런데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미국의 프레이저 청문회에서 박정희 정권에 대한 회고록을 쓰고 있으며 직면해있는 부당함과 내부 상황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주장하고 나선다. 박정희 정권은 회고록이 세상에 나오지 못하도록 그가 신뢰하는 최고의 기관 중앙정보부의 현 부장인 김재규를 미국에 파견 보낸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대로 미국으로 넘어간 김재규는 중앙 정보부장이었던 김형욱을 만난다. 둘은 이미 친한 사이였고 만나자마자 이런저런 대화와 정보를 공유한다. 박 대통령과 중앙정보부 사이에는 또 다른 존재가 있었고 그 존재를 중앙정보부보다 더 신뢰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그리고 스위스 은행에 자금을 묶어놓고 있다는 내용까지 전해 듣게 된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던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는 침묵하게 된다. 그리고 박 대통령의 명령대로 김형욱에게 회고록을 받아낸다. 그런데 회고록은 추후에 몰래 녹음되었던 파일과 교환이 되었다고 어느 집단에 뺏겨 버리게 되면서 추후에 재규의 처지를 난처하게 끌고 간다.
김재규는 자신과 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중앙정보부 부장 김형욱을 제거하고 박 대통령의 신임을 받게 된다. 하지만 부마 항쟁이라고 불리는 부산과 마산 사이에서의 항쟁이 터지게 되면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하여 여러 공직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게 된다. 이때, 경호실장이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300만 학살 사건을 예로 들면서 그냥 다 밀어버리자고 제안하게 된다.
이에 남산의 부장들 경호실장과 라이벌이었던 김재규는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전두환을 신임하는 모습과 점차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심임을 받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 부산과 마산의 항쟁에 대해 재규는 민주주의적인 방안을 내세운다. 그리고 무력으로 제압을 하게 되면 전국적으로까지 시위가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계엄령은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정해져 있던 박 대통령은 급기야 직접 발포 명령을 내리겠다는 말까지 하게 된다. 또한 늘 자신이 타주는 술이 제일 맛있다면서 총애하고 있던 박정희 대통령은 궁정동 안가에서 벌어지는 술자리를 비롯해서 직접 헬기를 타고 순찰을 가는 자리에서 남산의 부장들 김재규를 배제시킨다.
그렇게 남산의 부장들 갈등의 골은 깊어져만 간다. 남산의 부장들 김재규는 믿었던 박 대통령에게 배신을 당하고 나니 지금의 상황이 더욱 참혹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박 대통령을 믿고 자신과 친했던 친구 사이인 김형욱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은 네가 그렇게 한 거 아니냐면서 나는 너한테 모든 것을 다 맡겼다는 듯이 이야기를 회피해버린다.
그렇게 둘의 사이에 더욱더 금이 가게 되면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결말 내용으로 흐른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결말 김재규가 어떤 복수를 할지 너무 궁금해 지실 텐데요. 영화 남산의 부장들 결말 이야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 결말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겠습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결말
자신만 빼고 궁정동 안가에서 파티를 벌이는 자리에 그는 몰래 잠입하게 된다. 그리고 도청 장치를 통해서 그들의 대화를 엿듣는다. 경호 실정과 박 대통령의 대화에서 늘 말하던 임자 옆에는 내가 있으니 임자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이 흘러나왔다. 그 말은 박 대통령이 늘 김재규한테 해왔던 말이었다. 이로 인해 김재규는 경호실장에게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궁정동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김재규를 다시 초청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김재규는 다른 부하들에게 거사임을 인지시키고 작전을 짜 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총을 소지한 상태로 술자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 총성과 함께 이미 계획되었던 대로 바깥에서 대기하던 그의 부하들과 더불어 모든 이들을 죽인다. 이게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사건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중앙정보부로 향한다. 하지만 고뇌하던 김재규는 이내 차를 돌려서 육군본부로 가게 된다. 그렇게 그는 자진해서 잡혔고 쿠데타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그 후, 사형선고를 받게 돼서 죽는다. 그리고 대통령과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 경호실장이 모두 사라지게 되면서 전두환 대통령의 금고를 몰래 털고 나가는 모습을 끝으로 역사적 내용들이 자막으로 보이며 영화 남산의 부장들 끝이 난다.
감상후기
보는 동안에 상당히 마음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하나같이 연기를 다 잘해서 그 감정들이 다 마음속에 들어와 박혔습니다. 만약 내가 김재규의 상황이었다면 저러한 행동을 할 수 있었을지에 대한 생각도 들었으며 그가 만약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지 갈등이 고조되는 느낌까지 잘 전해졌습니다. 실화와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두운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시청을 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보고 나니 마음이 더 씁쓸해졌습니다. 그리고 김재규의 마음이 너무 잘 전해져서 안타까웠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서 그에게 충성했는데 돌아오는 게 배신이라면 저 역시도 제정신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